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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정말 많습니다.
전자책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도 없어요. 원고를 쓴 다음에 PDF로 변환해 판매를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퀄리티를 더하고 싶은 내지 디자인을 하는 겁니다.
전자책을 판매하는 데 대표적인 플랫폼은, 클래스101, 탈잉, 크몽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전자책을 판매하고 싶은 분들은 절대로 클래스101, 탈잉, 크몽부터 하면 안 됩니다.
왜냐고요?
위 플랫폼들은 전자책을 동시에 판매해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대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과 와디즈는 이게 불가능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된 책은 펀딩을 진행할 수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텀블벅부터 진행 한 다음에, 클래스101, 탈잉, 크몽을 하는 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모르고 무조건 전자책 플랫폼부터 팔아라! 하는 분들이 있다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크라우드 펀딩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온라인을 통해서 개인(회원)에게 투자나 자금을 모으는 걸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내가 '2주에 책 한 권 쓰는 비법'이란 책을 쓰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펀딩을 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펀딩 기간을 30일로 정하면, 사람들이 이 기간 동안 프로젝트 설명글을 보고 펀딩을 합니다.
공동구매처럼 예약결제를 하는 거예요.
펀딩이 끝나면 결제가 된 후, 수수료 제외하고 통장에 후원금 들어오는 거죠!
창작자 입장에서는 돈 나갈 일 없이 작품을 쓰는 겁니다.
*책뿐만이 아니라 모든 제품을 이런 식으로 펀딩을 받아 제작 가능
텀블벅과 와디즈 책 펀딩은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까?
텀블벅과 와디즈는 우리나라 대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입니다.
그렇다면 책 펀딩은 어떤 사이트에 하는 게 좋을까요?
바로 '텀블벅'입니다.
왜 와디즈가 아니냐고요? 브런치에서 컬래버까지 했는데.
이유는 하나입니다.
와디즈에서 책은 '수요'가 없습니다.
수요가 없는 이유는요?
'공급'이 없기 때문입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텀블벅과 와디즈에서 책 펀딩 카테고리를 보세요.
텀블벅이 압도적으로 공급이 많습니다.
"하지만 와디즈도 펀딩이 잘 된 게 있는데! 그리고 얼마 없어서 노출도 쉽잖아! 텀블벅은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고!"
네 맞습니다. 와디즈도 분명 잘된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노출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잘 되는 게 아닙니다.
텀블벅도 안 되는 프로젝트는 안 되지만, 그건 와디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트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안 되는 프로젝트는 안 된다는 것을요.
와디즈는 책 보다 '기업 상품군', '투자'가 주력인 곳입니다.
반면 텀블벅은? 책이 '주력'입니다.
또 와디즈는 전문성이 있는 책이 주력이라면,
텀블벅은 전문성있는 책 말고 다양한 창작물도 펀딩을 합니다.
동화, 에세이, 소설, 인문학, 사회과학등 모든 책이 주력입니다.
특히 브런치에는 에세이를 쓰시는 분들이 많으니 꼭 텀블벅부터 하세요.
(*이 책에서는 텀블벅에서 어떤 에세이가 후원이 잘 되는지 분석을 함)
이제 어느 사이트에서 펀딩을 해야 하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종이책이나 전자책을 제작하려는 분들은 무조건 텀블벅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텀블벅부터 진행하고, 클래스101, 탈잉, 크몽은 뒤에 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이게 핵심 내용입니다.
아래는 제가 디지털 파일과 전자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 종이책은 상담사례집 <벼랑 끝, 상담>, 소설 <편안하게 죽는 법>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