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 나를 위한 캔버스 #2

by 아르페지오

"소녀와 나비“라는 주제로 저의 첫 번째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종이로 다양한 크기의 나비를 접어서 캔버스를 채우려고 하는데 나비 모양과 색, 종이 재질을 정하는데만 일주일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색을 정하는 것도 어렵고 종이 질감을 선택하는 것은 더 어렵더군요. 도화지나 색종이, 한지로 나비를 만들어 봤는데 한지로 만든 느낌이 제일 좋아서 한지로 나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나비를 접는 방법은 아래 두 가지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임의로 주름 나비와 잎사귀 나비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주름 나비는 좀 화사한 꽃다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잎사귀 나비는 멀리서 보면 나뭇잎같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잎사귀 나비로 선택했습니다.


20220110_093525_주름나비.png 주름 나비
20220110_093525_잎사귀나비_85.png 잎사귀 나비

소녀가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모습을 만든 거라서 비눗방울도 붙여 넣으려고 하는데 비눗방울 색상을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파란색으로 붙여보았는데 다른 색도 붙여보고 최종 색상을 정하려고 해요.

캔버스를 만들고 띄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니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일단 현재까지 작업한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20220113_073220.png 나를 위한 캔버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