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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페지오 Jul 27. 2022

또라이 연대기 서문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정말 여러 유형의 또라이들을 만났다. 감자기 그동안 만났던 또라이들의 이야기를 쓰면 재밌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라이 연대기라는 매거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곳에 올리는 에피소드들은 오로지 나의 기억에 의존한 것이고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각색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실제와 약간은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회사에는 매거진에 나오는 또라이 같은 이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그들은 선량한 사람들을 갉아먹고 있다.

오늘도 고달픈 회사생활을 견뎌내려고 고전 분투하고 있는 선량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라이 연대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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