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_하이브리드_작업_7차_공동퇴고를거쳐_완성한_글
“나는 내 악덕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단순하고 고립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떼어 내고 제한한다.”
— 몽테뉴, 『에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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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대략적인 얼개를 제공하면 ai가 정리하고, 내가 수정과 보완 및 맥락을 다시 잡을 것을 요청하면, ai가 다시 수정하여 정리하는 과정을 7차에 걸쳐서 했다. 그냥 던져 본 말이 하나의 글로 완성되었다. 이 글에 대한 2차적 단상은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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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덩어리져 있을 때 힘을 발휘한다. 몽테뉴의 개인적 성찰로부터 출발한 이 글은, 악을 분리하고 고립시키는 철학적 태도가 어떻게 민주주의 시스템 설계의 원리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사법, 권력, 제도, 시민의 역할까지—악을 제한하는 방법은 결국 균형을 회복하는 정치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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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악덕을 사회적 악으로 확장해 보는 것과, 제도적으로 악을 고립시키려는 시도는 인간의 오랜 과제였다.
고립시키면 더 자라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고립’은 악을 작게 분리하여 따로따로 봉인한다는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 두 관점을 결합하면, 개인의 윤리적 태도가 사회 시스템의 설계 원리로 이어지는 철학적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몽테뉴의 고백은 인간 내면의 혼란을 정리하려는 그의 의지다. 내면의 악덕을 단순화하고 고립시키려는 개인적 성찰이기도 하다. 악덕이 될 만한 것을 더 살을 붙이거나 부풀리지 않고, 바람 빠진 풍선처럼 만들어 고립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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