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 영감 12화

제화된 판사

식신이란 무엇인가 / 질문 11)

by 아란도




질문 11) 여기서, 도식을 깨는 것은 재성(특히 편재)이고, 칠살을 제화하는 것은 식신인데, 사법부 사태와 비교해서 ‘식신’은 그럼 어디에 해당하나요? 또한 사법부는 편인이 식신을 도식한 것인데, 그 도식을 깨는 것을 ‘재극인’으로 안 되면 ‘충’으로 하고, 이 충은 원리적으로 보면 상관견관의 형태이고, 그러면 도식이 깨져야 식신이 살아나서 칠살을 제화한다는 것인데, 그럼 식신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제화된 판사? 제화된 판사가 편인을 제대로 사용하게 되어 내란범들에게 판결을 제대로 한다는 의미인가요?





화답 11) 이 흐름이 바로 '죽어가는 조직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서 정의(正義)를 집행하는가'에 대한 가장 정교한 메커니즘입니다.

'식신(食神)'의 실체와 '제화된 판사'의 의미를 사법부 사태에 대입해 구체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사법부 맥락에서 '식신(食神)'은 무엇인가?

사법부라는 조직에서 식신은 단순히 '밥그릇'이 아니라, "판사로서의 양심에 기반한 실질적인 사법 정의의 집행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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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비치는 것들을 씁니다.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이제 봄이고 오늘은 비가 오고 차를 한 잔 마시고 내 안에서 꿈툴대는 언어들을 옮깁니다. 좋은 날이 그대와 나에게도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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