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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노 May 08. 2024

[핵심문장]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


chapter 1. 옥동자의 청개구리 투자법


항상 돈을 중심에 놓고 그저 열심히 투자만 한다고 해서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부자의 태도와 습관, 생각을 꾸준히 견지하며 투자와 일상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자들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부자는 문제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기회를 보는 사림이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행동부터 하는 사람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준비 자세 -> 발사 -> 영점 조준'입니다. 즉, 완벽하게 준비해서 영점을 조준한 뒤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발사해 보고 추후 영점 조준을 수정합니다. 즉, 부자는 준비보다는 일단 시작해 보는 행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최선의 준비를 한 다음 일단 행동을 취하고, 그 후 수정 작업을 거칩니다. 이것이 원하는 목표에 빨리 도달하는 길이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금을 줄이는 것에 욕심 내선 안 됩니다. 무피 투자, 플피 투자를 해 봤다고 해서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투자금보다 안전 마진에 욕심을 냅니다. 투자금을 조금 더 집어넣더라도 가격이 싼 물건을 매수하여, 혹시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수익률에 대한 욕심을 좀 낮추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로 늘 높은 승률을 유지해야 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절대 높은 가격에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충분한 안전 마진을 두고 매수해야 합니다.

 수익률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대신 하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안전한 투자입니다. 언제든 시장은 하루아침에 하락장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역세권 구축 투자처를 검토할 때 첫 번째 기준은 강남 접근성입니다.

두 번째 기준은 일자리 접근성입니다.


싸게 산다는 것의 기준

1) 네이버 부동산 가격 밴드의 하한가 이하에 사는 것

2) 기준 층 매물을 같은 단지의 1층, 탑층 매물보다 싸게 사는 것

3) 해당 단지의 과거 매매, 전세 시세 그래프를 직접 그려 보고 매수 가격이 바닥에 가까우면 싸게 사는 것

4) 비슷한 입지의 경쟁 매물과 가격 차이가 클수록 싸게 사는 것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꾸준히 승리하는 데,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상승기 불장일 때는 공부를 하면 안 됩니다. 그때 공부하면 늦기 때문입니다. 상승기 불장일 땐 빨리 투자해서 돈을 벌어야지, 그제야 책 읽고 공부하고 스터디 모임하고 한가롭게 임장 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공부는 하락장일 때 해야 합니다. 하락장일 때 충분히 공부해 두면 누구보다 빨리 상승장의 길목을 지키고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진짜 고급 정보는 누가 나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상승장에서는 바닥 가격 2배 정도를 최대치로 둡니다. 바닥 가격에서 이미 200% 이상 상승했으면 매수를 포기합니다. 설사 더 오르더라도 그건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장에서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하면 매수를 검토합니다. 3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구축 아파트의 경쟁력 요소는 높은 대지지분,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추진, 초역세권, 우수한 학군 등입니다.


chapter 2. 승리하는 부동산 투자자의 기준


자산을 불리는 투자 : 계속해서 자금을 굴리고 불리기 위해서는 자금이 한곳에 오래 머물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갭투자를 하더라도 가급적 2년 정도 보유하고 매도해서 투자금과 수익금을 회수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이 투자는 투자금 5,000만 원 이하의 작은 투자입니다.

자산을 지키는 투자 : 2억~3억 원 정도를 넣고 장기 보유 후 수익금 5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투자입니다. 입지와 가치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투자 지향점은 자산을 지키는 투자입니다. 자산을 지키는 투자 물건 2-3개 정도면 인생을 바꾸는 퀀텀점프가 가능합니다.


여러 선택 가능한 대안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를 포기하는 것에 아쉬움과 후회, 걱정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매도에 앞서 자신에게 물어보기 바랍니다. '나는 과연 매도한 후 어떤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더 좋은 어디로 갈아탈 생각인가?'라고 말이죠.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매도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RR(로얄동 로얄층)이 불가능하다면 로얄동이라도 매수해야 합니다.


chapter 3. 새로운 상승장을 위한 준비


전문가의 의견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듣고 싶은 말만 듣는 낙관적인 편향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기준을 설정해야 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두 가지 요인이 시차를 두고 발생합니다. 특히 상승장 초반에는 공급 감소가, 상승장 중후반에는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합니다.


매수자 수가 바닥인 상태에서, 매도자 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구간이 진입 시점으로 좋은 타이밍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자료 중 매매가격전망지수

"메뉴 - KB통계 - 월간통계 - 엑셀파일 클릭 - 25.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

매매가격전망지수 데이터의 핵심은 하락 전망이 최저치를 찍고 점차 상승하는 구간이 최적의 진입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물량 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과공급 물량이 해소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진입 타이밍을 잡으면 됩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흐름과 방향에 맞는 투자입니다.


대중과 똑같은 심리를 가져선 수익을 키울 수 없습니다. 늘 남이 보지 않는 곳에 기회가 있고, 남이 관심 없는 곳일수록 수익의 크기는 더 커집니다.


chapter 4. 오래가는 부동산 투자자의 습관


투자에서 고수와 하수와의 차이는, 하수는 행운만 기대하지만 고수는 최선의 준비를 다한 뒤 행운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최고점에 매도하려고 욕심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최고점을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의 투자에서 승부를 내려고 하지 마세요. 적당한 수익을 꾸준하게 누적해 가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성공은 아닙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그런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는 것도 성공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투자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야 합니다. 반드시 이래야만 되고 저래서는 절대 안 되는 상태를 만들면 안 됩니다. '무조건'을 고정 값으로 둬선 안 됩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절대로 내 뜻대로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투자가 내 뜻대로 되지 더라도, 언제나 나는 행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투자 과정의 주도권을 내가 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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