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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노 Oct 16. 2024

[핵심문장]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이런 ‘목적의식’을 먼저 가져야 해. 목표가 있어야 그 목표로 가는 수단인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거든.


다시 말해서 목표를 가지면 ‘결과’뿐만이 아니라,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거야. 그러니 인생의 목표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의 삶은 특별할 수밖에 없어.


남이 아닌 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나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아마 공부가 지금보다 훨씬 재밌어질 거야.


적극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까’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지식’과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지식’.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은 친숙할 뿐, 알고 있는 지식이 아니야. 명확하게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모른다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야 해.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자기선택권’과 그 과정 전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기통제권’을 가져야 공부가 재미있고, 더불어 공부의 기초체력도 더 단단해진다는 사실, 꼭 기억해!


여러 번 강조했지만 공부는 마라톤 경주야. 그 긴 시간 동안 남에게만 의지해서는 그 경주에서 완주할 수 없어. 남에게 의존하는 공부는 어려움에 부딪히면 금방 좌절하고 버텨내지 못하거든. 만약 전체 공부 시간의 반 이상이 학원 가고 과외 받는 시간이라면 과감히 줄이는 용기를 내야 해.


질문의 시작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거야. ‘질문하는 습관’은 꼭 공부에만 적용되지 않아. 세상의 모든 일을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은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생각의 시작이니까 말이야.


노트 필기의 핵심은 ‘핵심어’를 적는 거야. 모든 내용을 다 적으려고 하지 말고 핵심어가 무엇인지 적어야 해. 그다음에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내용을 좀 더 덧붙여 가는 거야.


물론 우리가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시험은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단계야. 시험이 없다면 내가 얼마만큼을 알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까 말이야.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살펴보고 종합적인 사고 과정을 거쳐야만 핵심적인 내용과 그 내용들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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