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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 부의 비밀

by 아르노


사람은 독서할 시간, 여행하고 관찰할 기회, 지적인 동료가 없으면 마음으로 온전히 살 수 없다. 이뿐 아니라 지적인 오락을 즐겨야 하고, 이용하고 감상할 만한 아름답고 예술적인 대상이 주위에 있어야 한다.


부유해지는 것은 특정 사업에 종사하느냐보다는 ‘부자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법을 터득했느냐에 좌우된다


자본 축적은 부유해지는 과정의 일부이고, 부자의 방식으로 행동할 때 반드시 따라오는 결과의 일부이기도 하다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타는 사람은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전체로서 인류는 늘 충분히 부유했다. 개개인이 가난한 까닭은 부의 비밀을 깨닫지 못했고 부유해지는 방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형의 원소에서 유형의 부를 생산해내는 유일한 힘은 ‘생각’이다.


사람은 생각의 중심으로, 생각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사물은 무엇이든 먼저 생각으로 존재해야 한다. 생각하지 않고서 어떤 사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는 법이다.


사람이 행동하는 방식은 생각하는 방식과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려면, 먼저 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첫째, 만물이 창조되는 근본에는 무형의 근본 원소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우주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둘째, 이 원소에 생각이 깃들면 그 생각대로 사물이 창조된다.

셋째, 사람은 사물을 생각해낼 수 있고, 그 생각을 무형의 원소에 각인함으로써 생각하는 대상이 창조되게 할 수 있다.


지성 역시 생명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한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면 그것은 언제나 또 다른 생각으로 이어지고, 의식은 계속 확장된다. 우리가 새로운 사실을 배우면 이를 계기로 또 다른 사실을 배우게 되고, 이렇게 지식도 계속 증가한다. 우리가 어떤 재능을 길러내면 또 다른 재능을 키우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이렇게 사람은 자신을 표현하려는 생명의 본능적인 충동에 따라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하고, 더 나은 존재가 되려고 바라게 마련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하고, 더 나은 존재가 되려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 있어야만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하고,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우리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부유해지려는 마음은 한마디로 ‘더 넓은 삶을 받아들일 가능성’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목적과 무형의 원소의 목적은 반드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조물주는 우리가 자신을 최대한 계발하기를 바란다. 자신을 위해, 다른 존재들을 위해.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존재들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최대한 계발하려면 부유해져야 하므로, 부유해지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는 일은 옳고 칭찬받을 만하다.


당신은 반드시 경쟁의식을 버려야 한다. 이미 창조된 것을 놓고 경쟁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 당신은 누구에게서 그 어떤 것도 빼앗을 필요가 없다.


결코 눈에 보이는 공급에만 신경 쓰지 마라. 언제나 무형의 원소에 잠재된 무한한 부를 바라보고, 당신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그 부가 당신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라. 그 누구도 보이는 공급을 독점함으로써 당신에게 올 부를 막지 못한다.


당신이 금전 가치로 받는 것보다 더 큰 이용 가치를 상대에게 돌려주라. 그러면 거래할 때마다 세상에 보탬을 주는 것이다.


당신은 분명히 재봉틀을 얻을 수 있고,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면 무엇이든 확실히 얻을 수 있다.


세상에는 ‘감사의 법칙’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 법칙을 따라야 한다. 감사의 법칙이란 ‘작용과 반작용이 언제나 동일한 힘으로,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자연의 원리이다.


감사하는 마음가짐은 늘 최고의 상태에 고정되어 있고, 따라서 최고가 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하여 최고의 모습과 성품을 따라가고 최고의 것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먼저 그려야 받을 수 있는 법인데,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호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원소에 자신의 소망을 각인하지 못한다.


비전을 명확히 하고 믿음을 강화하는 데는 말로 기도하는 것도 효과가 있겠지만, 입으로 청원하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다. 부자가 되려면 ‘기분 좋은 기도 시간’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기도’가 필요하다. 여기서 기도라는 표현은 흔들리지 않는 비전과, 비전이 실체로서 창조되게 하겠다는 결의와,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뜻한다.


부자가 되려면, 자신에게만 의지력을 사용하면 된다.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면, 의지를 사용해서 적절한 것을 생각하고 적절한 일을 하도록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빈곤은 제쳐두고, 그와 관련된 것도 모두 제쳐두고 우선 ‘성공하라.’ 부자가 되어라. 그것이 가난한 이를 도울 수 있는 최고의 길이다.


당신은 세상이 부유해지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세상이 벗어나려 하는 가난을 생각하지 말고 세상이 다가가고 있는 부를 생각하라. 세상이 부유해지도록 돕는 유일한 길은 ‘경쟁’이 아니라 ‘창조’로 부자가 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창조 의식으로 들어가야 한다.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마음속으로 그리고, 그것을 얻겠다는 ‘결의’와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마음속 그림을 유지해야 한다. 또 결의를 약하게 하거나 비전을 흐리거나 믿음을 없애는 것에는 철저하게 관심을 끊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생각의 작용에 관해서 우리는 이미 논의했다. 믿음과 결의로 무형의 원소에 비전을 각인하면, 이 비전이 온갖 창조력을 움직이게 한다. 단, 이것이 움직이는 방식은 일반적인 공급 수단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오게 하는 것이다. 창조 과정을 감독하거나 지휘하는 것은 우리 역할이 아니다. 우리의 할 일은 비전을 간직하고, 결의를 굳게 하며, 믿음과 감사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와 함께, 반드시 특정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 바라는 것이 올 때 그것을 소유하고, 마음속 그림이 현실로 나타날 때 그것을 마중하며, 그것을 원하는 자리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


부자가 되는 과학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생각과 행동이 결합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환경이 변하기를 기다렸다가 행동하려고 하지 마라. 행동으로 환경을 바꾸라. 현재 있는 환경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믿되,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현재의 환경에서 노력하라. 백일몽이나 공상에 잠기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비전을 간직하고 지금 행동하라.


‘비전과 믿음’은 창조의 힘을 움직여 소망이 당신을 향해 다가오게 할 것이고, ‘행동’은 현재의 환경에 작용하여 당신이 소망을 향해 다가가게 할 것이다.


사소한 행동 하나에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바로 그 행동이 엄청난 가능성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열쇠가 될지 모른다.


하루하루가 성공 아니면 실패이고, 성공한 날들이 쌓여야 소망을 이루게 된다. 날마다 실패한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지만, 날마다 성공한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행동의 결과가 축적된다는 점을 기억하라.


욕망은 잠재된 힘이 있다는 증거다.


날마다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하게 하되, 서두르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최대한 빨리 가되 결코 서두르지 마라. 서두르기 시작할 때 창조자가 되기를 그만두고 경쟁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낡은 세계로 다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스스로 서두르고 있다고 느낄 때면 멈추어 서라. 원하는 비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거기에 다가가고 있다는 데 감사하라. 감사함을 느낄 때 믿음이 강해지고 결의가 새로워질 것이다.


생명체는 무엇이든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 성장이 멈추면 그 즉시 해체와 죽음이 시작된다.


법칙에 순응하면서 발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그렇게 하는 힘이 존재한다.


부자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하면, 더 나은 조건으로 옮겨갈 기회를 민감하게 감지하게 될 것이다. 기회는 금방 올 것이다. 모든 이의 내면에서 작용하는 지고의 힘이 그러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경쟁 세계에서는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을수록 다른 사람에게 더 나쁘다. 그러나 창조 세계에서는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을수록 다른 사람에게 더 좋다.


생각이 반드시 창조의 차원에 머물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한순간이라도 속아서 공급이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나 경쟁 차원에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낡은 생각의 나락으로 떨어지려고 할 때마다 자신을 즉시 바로잡으라. 경쟁의식에 들어가면 지고의 의식과 협력하지 못한다.


일어날지 모르는 재해・장애물・공황, 혹은 설상가상의 상황을 놓고 걱정하지 마라. 그것이 실제로 눈앞에 다가오면 그때도 대처할 시간은 충분하다. 모든 어려움에는 그것을 이길 수단도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다.


부자의 방식으로 해나가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궁극에는 훨씬 더 나은 것을 얻게 되어 앞서 실패로 보인 일이 사실 대단한 성공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능력의 근원’이 당신에게도 열려 있다. 당신이 맡은 일을 해내는 데 필요한 지혜를 지고의 존재에게서 받으라. 굳게 믿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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