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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 존리의 부자학교

by 아르노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소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함으로써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 행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너는 이쪽으로 가면 나는 이쪽으로 갈게’ 이렇게 자기만의 길을 가야 하는데 비교하는 교육이 다양성이 없는 사회를 만들게 된 거예요.


인간 본성에 대한 교육에는 인성 교육, 자존감 교육 뿐만이 아니라 금융 분야에서도 인간 본성에 대한 교육, 나다움을 강조하는 교육, 독립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금융 교육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돈으로부터 독립되어,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하고,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의 삶을 사는 것이 나다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금융 교육의 부재로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창업 아이디어는 다른 게 아니라, 사람들이 불편한 걸 고치는 거예요. 에어비엔비나 우버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디어는 굉장히 간단하죠. 내가 차를 갖고 있는데 출퇴근 때 빼고 쓰지 않는데 나머지 시간에 쓸 방법이 없을까? 에어비앤비도 방 2개인데, 하나 빌려주면 안 될까? 그걸 어떤 사람들이 하느냐?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옳은 방법으로 실천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지펀드매니저는 탑이에요. 미국에서는 흔히 몇 백억씩 버는 거예요. 왜 그럴까, 궁금하잖아요. 그건 확장성 때문이에요. 확장성이 없는 직업은 시간당 급여를 받는 거예요. 평생 남들이 시키는 일 해야 하는 직업은 멀리해야 해요. 왜 금융이 중요한지 알게 되죠. 확장성이 훨씬 크잖아요.


매스컴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굉장히 매크로한 얘기만 해요. 사람을 아무것도 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만들어서 자포자기하게 만들어요.


너무 매크로한 것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하고 있나? 내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나? 그런 거에 포커스를 맞춰야죠.


내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나, 다양성 있는 생각을 하고 있나, 확장성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나, 그런 생각을 해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이 이거 왜 안 할까? 내가 이거 해야겠다. 신나는 거죠. 창업 아이디어가 대부분 일상적인 거잖아요.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훌륭한 창업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창업스토리이기도 하죠.


부자가 돼야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예요. 자유. 그리고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영향력을 끼칠 수가 있어요.


“투자는 밥 먹듯이 하는 거다”라고 저는 항상 이야기하죠.


여러분이 꼭 오늘 해야 할 것이 있어요. ‘언제 내 노동력이 끝날까’, ‘얼마가 필요할까’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해요. 그걸 계산하면 1년에 얼마큼 투자해야 하는지 나와요.


크게 간과한 것이 두 가지였죠. 자본주의 사회는 인플레이션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과 노동력에 기인한 노동소득은 언젠가는 끝나고, 노동소득은 자본소득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돈에는 냉정해야 해요.


가장 좋은 건 실버타운 옆에 유치원을 만드는 거예요.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많습니다. 다음에 병원이 가까워야 하니까 앰뷸런스 들어오기 쉽게 만들어야죠.


어느 종목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 거예요.


주식을 통하지 않고는 중산층이 될 수가 없어요. 노동력만으로는 불가능하죠.


소비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 없으면 상술에 넘어갑니다.


돈이 많다고 라이프가 달라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100억이 있으나 200억이 있으나, 절대 행복하지 않아요. 돈을 계속 더 원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건 그냥 돈이 많은 사람이죠.


미국 부자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첫째, 긍정적이다, 둘째, 도덕성이 높다, 셋째, 궁금증이 많다.


돈이라는 그릇을 스스로 만들었을 때, 돈이라는 그릇을 더 멋진 명품으로 만들었을 때, 그때가 바로 돈으로부터 독립한 자유로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돈으로부터 독립이 되지 않으면, 모든 것에서 독립이 되지 않아요. 결국 남의 노예가 되는 거죠.


변동성을 이기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다른 분야로 확장하거나 이동하지 않고 자신의 종목에서 끝까지 버티고, 새로운 루키와 경쟁도 하고 그래서 가치를 뺏기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가치가 높아지기도 하고요.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선수와,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관리하며 버티는 선수가 마치 주식과 부동산 같아요.


사자마자 빠지고 또 올라가는데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가 전쟁 나갔을 때 전투에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결국 기업을 보고 투자를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내 재산이 불어나는 거거든요. 사람들은 변동성과 위험을 구별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주식 투자 하는 건 가격을 맞추는 게 아니에요. 가격은 못 맞춰요. 시장이 좋을 때는 올라가고 시장이 나쁠 때는 가격이 떨어져요. 못 맞춰요. 그런데 좋은 주식을 갖고 있거나 좋은 펀드를 갖고 있었을 때는 10년, 20년 지나고 나면, 애플 같이, 그 돈이 많이 커져 있는 거에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어요. 왜냐, 그 기업은 돈을 벌려고 하니까요. 인플레이션이 힘들지만 월급은 그만큼 안 오릅니다. 그러나 기업은 물건 값을 올릴 수가 있어요.


저는 시가총액을 봐요. 자본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게 첫 번째이죠.


한국은 법적으로나 제도가 대주주한테 유리하게 돼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샀을 때 주주들의 권리가 미국처럼 많이 보장이 안 되는 거는 확실히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기회인 거죠. 왜냐하면 그것 때문에 가격이 너무 싸게 거래되는 거예요.


주식회사를 알기 힘든 이유가 과거의 데이터는 딱 나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코닥, 너무 좋았지만 앞으로는 알 수가 없죠. 그게 주식 투자의 가장 핵심이죠.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요. 주식 투자는 그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자기의 생각이죠.


기업에 투자한다는 건 진짜 흥분되는 거예요. 새로운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죠. 20%로 벌고 5%로 손해 보고, 아무 의미가 없어요.


주식 투자할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몇 가지가 있어요. 골프 칠 때도 절대 하지 말라는 게 있죠.

첫째, 힘을 주지 말 것, 둘째, 고개 들지 말 것.

절대 진리죠. 주식 투자의 진리가 ‘절대 마켓 타이밍을 재지 마라’는 겁니다.


운동이든 투자든 방심하는 순간 정말 위험해요


같은 부자라도 교만이 오면 파멸로 가요.


돈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있어야 해요. 언제든지 돈이 없어질 수가 있다. 그런 두려움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두려움이 있으면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어요.


금융 교육이라는 거는 돈을 버는 방법, 그다음에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어떻게 세이브하는지, 마지막으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인지 등 4개가 다 들어가는 거예요. 돈 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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