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사일기

21년 1월 8일(금)

by 아르노

오늘도 감사합니다.


팔 굽혀 펴기 11개 완료, 오늘은 하면서 유튜브로 부동산 강의를 들었다.

명상 9분 완료, 어제 배운 시각화를 적용해서 해봤다. 이미지로부터 떠올린 감정은 편안함이었고, 그것만 생각하면서 명상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멍하게 만든다, 떠오르는 생각을 그냥 지켜본다, 호흡에 집중한다 -> 이것만 한다는 생각으로 했다.


(아침에 대답 : 오전 9시 기록)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2) 침대에서 바로 아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서비스와 핸드폰

3) 푹 자고 일어나니 문득 편안한 침대가 너무 좋았다.


오늘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1)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하지만 푹잔 그 느낌이 너무 좋았고, 일어나자마자 본 부동산 강의의 내용이 참 좋았다. (강의 핵심은 "남들이 다하기 전에 먼저 들어가 자리 잡는 투자를 하자"이었다.)

2) 얼마 안 되는 개수였지만, 팔 굽혀 펴기를 11개를 쉬지 않고 하는 모습이 좋았다. 이 개수를 꾸준히 더 늘려야겠다.

3) 어제 조금 추워서 온도를 평소보다 높이고 잤는데, 방바닥이 너무 따스해서 명상할 때 기분이 좋았다.


오늘의 다짐


1) 앞으로 투자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투자하여 내가 계획한 자산을 이루겠다.

2) 금요일이다 보니 조금 해이해질 수 있는데, 오늘 회사일 잘 마무리해보겠다.

3)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만지고, 명상을 하니 집중이 잘 안되었다. 이제 무조건 일어나자마자 아침 루틴을 해야겠다.


(밤에 대답 : 오후 9시 40분 기록)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1) 자주 가는 빵집에 점심 샌드위치를 사러 갔는데, 곰보빵을 서비스로 주셨다!!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빵 하나를 사니 다른 빵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다. 덕분에 더 배부른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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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 1층에 역전 할매 집이 생긴다!!

평소에 친구들이 맛있다고 했던 맥주집인 역전 할매 집. 가보고 싶었는데, 1층에 생긴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종식되면 가봐야겠다.


3) 무사히 동생네 집에 도착했다!!

눈길 운전을 정말 싫어하는 내가 오늘 급하게 동생네 방문할 일이 생겼다.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정리되어 있어서 무사히 잘 도착했다.


오늘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명상의 효과를 급하게 바라지 않았다. 어제 그리고 오늘 명상 2일 차이다. 아직까지는 급한 성격이 정리되지 않았고, 감정의 변화도 좀 빠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명상의 효과가 빨리 나에게 적용되었으면 좋겠지만 느긋하게 효과를 기다려보기로 했다.


2) 동생네 강아지 까미와의 시간을 오롯이 즐겼다. 늘 긴장 속에 무언가를 배우고 보고 습득하던 나였는데, 오늘만큼은 긴장을 풀고 아무런 인풋 없이 까미와의 시간을 즐겼다. 그냥 강아지고 놀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웃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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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 전, 한주의 과제를 무사히 해결했던 나를 스스로 칭찬했다.

평소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나였지만, 오늘은 동생네서 잠을 자다 보니 잠이 잘 안 왔다. 달라진 환경이 낯설어서인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1시간 넘는 시간을 뒤척였던 것 같다. 뒤척이며 문득 월요일부터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내가 해결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회사에서 했던 작은 일들도, 작은 일임을 알기에 아무도 칭찬하고 인정해 주진 않았지만, 나 스스로 칭찬하고 인정해주었다. 퇴근 후에 했던 독서와 이런저런 자기 계발의 행위도 스스로 칭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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