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핵심문장] 대한민국 주식투자 100년사

by 아르노
책표지.PNG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초과수익률은 내가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장이 결정한다라고 생각하라.


1.

M&A로 급등한 주가는 재료가 소멸되면 곧바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2.

미국, 영국의 경우 의결권 없는 우선주 가격이 보통주의 80~90% 선에서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엔 보통주와 무관하게 하락할 때는 10%까지 하락하고 급등할 때는 보통주보다 몇십배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3.

거래소는 상장주식수와 거래량이 적은 탓에 변동성이 커 작전세력의 놀이터가 되기 쉬운 ‘불량 우선주’를 솎아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우선주 퇴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상장주식수가 25,000주에 미달하거나 월평균 거래량이 5,000주 미만인 우선주에 대해 상장폐지 예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1년간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폐지시킨다.


4.

‘정의롭지 못한 배당’이 언론에 회자되면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적정 배당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2014년 7월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기업에 발생한 이익금 중 일정 수준 이상 투자나 배당을 하지 않으면 미활용 금액에 과세를 하겠다’는 내용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5.

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면 매물이 쏟아져나와 아래로 주저앉았고, 반면에 1,85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 주가가 싸졌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들어와 다시 반등하는 전형적인 횡보국면이 반복된 것이다.


6.

자금 규모, 투자 지식, 투자 정보 등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외국인은 어떻게 해서 투자 수익을 낼까? 외국인의 투자 원칙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식은 철저하게 우량 대형주 또는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투자하되 장기투자한다. 근거 없이 떠도는 루머나 일시적 충격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7.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초과수익률은 내가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장이 결정한다라고 생각하라. 주식투자엔 왕도가 없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핵심문장] 불렛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