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문장]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by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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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멋진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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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멋진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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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수자가 시세의 절반 정도로 부를 예상 할인율을 감안해 가격을 매깁니다. 결국 내가 받고 싶은 가격, 현재 회사가 표기한 가격, 지금 거래되는 그 지역의 부동산 시세는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그 숫자들이 돈으로 바뀔 때는 크게 할인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현금이 아니면 나머지 자산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령 가게에 10억 원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운영하다가 사업에 실패해 나가야 한다면 어떨까요? 안됐지만 10억 원은 공중분해된다고 봐야 합니다. 대개는 현재 보유한 자산을 헐값에 넘기고 오히려 기존 인테리어까지 복구해줘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재고자산은 헐값으로 평가해야 하며 부동산도 시세보다 보수적으로 봐야 합니다. 누구나 눈독을 들이는 강남 일대 부동산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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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책을 보면 다양한 가치평가 방법이 존재하지만 솔직히 저는 심플하게 볼 것을 권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빵집을 인수하려 할 때 제게 아무리 인테리어, 위치, 브랜드 가치 등을 강조해도 저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가게 주인이 제게 팔려는 가격과 한 달에 벌어들이는 영업현금흐름을 비교했을 때 ‘내가 좋은 가격에 산다’는 생각이 들어야 좋은 거래이자 싸게 사는 것입니다. 저는 회사를 평가하는 다양한 분석과 평가 방법도 동일한 관점으로 판단합니다. 이런저런 분석법이 있지만 결국 해당 회사가 지금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을 따져보고 그 돈 대비 몇 배를 부르고 있는지 봐야 합니다. 제게 부르는 가격은 현재 보이는 시가총액이므로 인수자 관점에서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수자의 입장으로 영업현금흐름의 몇 배에서 회사를 사는 게 합당하고 좋은 거래인지 생각해보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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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회사를 분석할 때 먼저 재무제표나 차트를 보지 않고 일단 투자하고자 하는 산업부터 찾습니다. 그다음 그 산업에 속하는 회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읽어보고 홈페이지와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해 이해를 넓힙니다. 이때 지금 돈을 버는 수익구조와 미래 전망이 노트에 쓱쓱 그림을 그리듯 쉽게 그려지는 회사들을 찾은 다음 그 안에서 다시 인수하고 싶은 회사를 찾아 투자합니다. 재무제표나 차트는 맨 마지막에 살펴봅니다. 처음에는 산업과 회사 개요 등이 눈에 쉽게 들어오고 머릿속에 쏙 담기는 회사를 고르는 일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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