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불평불만의 달인이 아닌 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다.
1.
똑같은 날이 다르게 펼쳐질 수도 있다. 당신은 옛 동료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급해서 20달러를 발견하지 못하고 커피숍으로 냅다 들어간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옆자리 사람에게 말을 걸 엄두도 못 낸다. 인사를 나눌 만한 거리에 당신이 원하는 일을 얻을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만나기로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당신은 당황스럽고 낙담한 기분으로 커피숍을 빠져나간다.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어찌 이 세상에 감사할 수 있을까?
2.
CVS(의약품, 화장품, 잡화를 파는 미국의 소매 체인 업체 - 역주) 판매대에는 아직 비타민 G가 놓여있지 않지만 리포니스 박사는 매일 긍정의 알약을 상용한다(은유적인 의미에서 말이다). “어떤 작은 일 때문에 저 자신에게 연민이 느껴질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점을 떠올려요. 그리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내라고 되뇌어요. 우주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내라고 되뇌죠.”
3.
올 해가 지난 후에도 나는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살 것이다. 삶에서 비극적인 일, 슬픈 일, 예상치 못한 일, 짜증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이다. 누구나 불평불만의 달인이 아닌 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