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그거 당연한 거야"

by 아르노

오늘 한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이코노미스트 12월 호에 실린 "세이노의 가르침" 못다 한 이야기의 한 부분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친구에게 보여준 부분


전체 내용 중에서 특히 친구가 공감할 만한 내용을 읽어줬죠.

직장을 다니지만 부업으로 여러 가지를 하는 친구였거든요.


친구가 저의 말을 다 듣더니 이야기합니다.

야 그거 당연한 거야, 뭐 하나 팔아보면 다 알게 된다야.
특히 셋째로 말한 법적 장애물을 뛰어넘는 지식, 진짜 하다 보면 별 법적 장애물이 다 있어.
그걸 넘어야 물건을 팔 수 있는 거지.


이미 친구는 다양한 물건을 여러 플랫폼에 팔아본 경험이 있어, 세이노님이 이야기한 말들을 직접 경험했던 것이죠.


이 대화에서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직접 부딪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와 관련된 지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지식을 안 상태에서 실행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사전에 다 알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깊고 넓게 공부를 해도 실행을 하다 보면 결국 새로운 장애물을 만나고 이를 넘기 위해선 추가로 지식을 쌓아야 하죠.


친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이는 "그리 대단한 건" 아닙니다.

필요에 의해 알아본 것이고, 해결했을 뿐입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이건 아주 대단해 보이지만요.


우리는 이런저런 투자자들의 책을 많이 읽습니다.

초급 투자자를 위한 책부터 대가로 가기 위한 책들 여러 가지가 있죠.

여기서 나오는 여러 정보들이 지금은 대단해 보이지만, 차차 부자가 되어감에 따라 당연한 지식들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저런 투자 관련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기에 가끔은 '이런 쉬운 것도 책에 있네?'라는 지식들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한 번도 투자해 보지 않은 친구에게 보여주면 "이거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죠.


다양한 절세의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절세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방법을 보면 아주 대단해 보이고, 메모까지 하면서 외우지만 사실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진짜 절세가 필요한 단계가 오면 우리는 주위에 알아보고 적용하게 되고, 예전에는 "대단하다"라는 절세 방법은 어느새 당연한 습관으로 바뀌게 되죠.


우리는 올라가다 보면 변하게 됩니다. 생각의 크기, 방향, 실행력 등.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지식들이 많아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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