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툰]엄마의 사랑 곱하기 58화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부모가 되어 보니 부모가 베푸는 사랑의 고마움이 어떤 것인지 알겠다. 살아온 삶은 고단했지만 빛나는 기쁨, 웃음이 있었다. 삶은 연결되어 나 또한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성장하는 사이 엄마 아빠는 나이가 지긋이 드셨다.
"자식 밖에 없어.”
부모가 되지 않았다면 이 말이 와 닿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 몸이 구부정해지고 온몸이 쑤시고 피부가 주글해지고 머리가 하얗게 돼도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세월은 외모를 바꾸지만 마음은 바꿀 수 없다. 처음과 끝이 그대로인 사랑은 귀중하고 성스러운 진리다.
어떻게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부드러운 말로 감사를 전하고
좀 더 많은 걸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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