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프리랜서를 꿈꾸며
시간, 정신,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
22년 12월 31일 퇴사.
사실 프리랜서를 꿈꾸며 퇴사를 한 것은 아니었다.
직장인이라면 마음 한편에 작지만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있지 않은가.
회사의 발전이 곧 나의 성장이라고 굳게 믿었다가
발등을 크게 찍혔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나의 긍정마인드도
이때만큼은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회사에 모든 것을 다 바쳤던 나의 20대.
직장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나의 20대.
쉼 없이 회사생활을 지각 한번 없이 꾸준하게 해온 나.
모든 것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지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나의 성장을 위해 시간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한 투자는 그 무엇보다 값지다 ‘는 이야기를
여러 자기 계발 서적과 성공한 분들을 통해 보고 들었다.
프리랜서가 된다는 것은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막상 소속된 곳을 나오니 세상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천지이다.
그 덕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우며 내공을 쌓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비록 프리하지 않지만,
나는 시간, 정신,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프리랜서가 되기 위해서 하루하루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을 위해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