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여지] 직업

업에 대하여

by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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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생에 아무 옵션이나 선택이 없이 그대로 업처럼 받아들여야하면 어떤 삶일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그래서 가업을 이어가는 사람들 특히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노동의 숭고함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분들에게 배우기 위해서 “양털”을 깎으러 갈려고 했으나 비루한 언어 실력으로 이루지는 못했다.



베트남을 방문했을때 만나게 된 직업에 대한 업.

‘오롯이’ 받아들이며 살아가야한다는 그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다.

하루 온종일 매연 속에 밖에서 이발하는 아저씨, 하루종일 관광지에서 노를 젓는 아줌마,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그들에게 당연하게 느껴야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정말 큰 감사와 함께 나 자신의 생각에 나태함을 질책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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