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생태계

상생이라는 이름 하에 위협받는 생태계

by 김도형

참치는 100kg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포획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점점 줄어 정말 양질의 좋은 참치를 먹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지로의 꿈' 다큐에서 보았다.


생태계라는 말은 우리가 아는 자연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종사하는 업계에도 존재하고, 그리고 하물며 디지털에도 생태계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상생이라는 말이 어쩔 수 없다는 말로 희색 돼버리는 세상이 오고 있는 것 같아서 적지 않은 염려가 된다.


내가 종사하고 있는 미술계 역시도 그런 느낌이다. 모든 것을 포획하여 결국엔 상생이라는 단어가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모든 이들이 같이 사라져 버릴까 우려가 된다.


#생태계 #상생 #참치 #업계생태계 #디지털생태계 #펭수빠돌이 #동원참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고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