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조각은 1945년 해방과 함께 시작되어 발전되어 왔다.
그중에도 조각이 발전하게 된 요인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학교에서 시행된 조각교육, 국전 조각부의 창설, 조각공원의 창설, 건축법 등 국가 정책(건축비 1% 조각 또는 회화로 환경미화)등을 들 수 있다.
한국의 조각가 중에서도 김종영, 윤효중, 김경승을 시작으로 김세중, 송영수, 강태성, 최종태, 최만린, 윤영자, 김영중, 민복진, 전뢰진,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한 한용진, 존배, 프랑스에서 활동한 문신, 마지막 백남준까지 다양한 조각가들이 활동해 왔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재료로 나뉘는데 김종영은 조각, 윤효중은 목조, 김경승은 소조로 각기 전공을 달리 했다.
그 외 김세중(가톨릭 계통 성상 제작), 송영수 (금속조각), 강태성(성조조각), 최종태(석조, 청동, 목조 등 가톨릭 계통), 김영중 (동상조각), 민복진 (인체조각), 전뢰진(석조조각) 등 다양한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