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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Jan 06. 2023

제너레이티브 아트 Generative Art

창조의 영역으로 들어온 프로그래밍

'제너레이티브 아트 Generative Art'는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의 한 형태로 코딩 아트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제너레이티브 아트가 바로 크립토 펑크 Crypto Punk이고 이런 형태를 PFP Profile Picture. NFT라고도 한다. 크립토 펑크는 픽셀로 이루어진 단순한 아바타 이미지로, 몇 가지 옵션을 두고 설정해놓은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십에서 수만 가지 조합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생겨났다. JAY-Z, 스눕독 등 유명인들이 본인을 닮은 캐릭터를 구매하고 실제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도 하고 있어 더욱 유명하고 그 가치가 올라갔다.


컴퓨터가 확산됨에 따라 더 많은 예술가들이 과학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언어를 도구 삼아 많은 디지털 아트가 탄생하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아트 역시 빠른 시간 안에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티스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 항목 값들을 취합해 알고리즘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어쩌면 아티스트와 개발자의 진정한 콜라보라고도 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항목 값을 정하고 그 항목의 적용값을 개발자와 의논해서 나오는 아웃풋을 작품으로 간주한다면 개발자가 실질적인 창조의 영역의 많은 부분을 벌써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래밍 개발 분야는 코딩을 짜는 일부 단계의 창조적인 기여뿐만 아니라 작품을 제작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창조에 기여하는 과정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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