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과 단련의 차이
명확하게 쓰면 독자가 모인다. 모호하게 쓰면 비평가들이 달라붙는다.
-알베르 카뮈-
글쓰기에 있어 진정한 쉬움은 우연이 아니라 기술에서 비롯한다. 춤을 배운 이들이 가장 쉽게 움직이듯이
-알렉산더 포프-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졌다. 원래도 글쓰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기한을 정하고 써야 하는 글이 생기면서 잔머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은 수련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단련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분야는 어려워진다.
어느 순간 나를 위한 글쓰기가 아니게 된다.
그 단계가 되면 벌써 타인에게 내 생각을 전하는 단계가 됐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