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람을 통해 얻는 지식

대면 소통의 효용성에 대하여

by 김도형

코로나를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두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거리감의 장점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하기도 하면서도 디지털로 일을 하게 되면서 인간적인 온기는 많이 사라지지 않나 싶다.



‘사람은 만나서 얼굴 맞대고 일을 해야지’라는 꼰대 같은 말을 나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면서도 분명 사람을 만나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정작 나도 모든 일을 우선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말이 정말 비효율적이고 오히려 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피곤하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한 자리에서는 사람이 만나서 일이 성사된다라는 말을 어렴풋이 이해할 것 같다.



‘부자들은 가까이 앉아 있는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프라이버시를 포기한다.’

다운로드 (14).jpeg



워런버핏을 만나서 식사를 하는 자리를 5억을 주고 샀다는 사람이 있다. 내 주변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고 난 어떤 지식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생각한다. 모든 시간은 귀하다. 그래서 서로 만나서 즐거운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끼리 점점 만나게 된다.



무료식사권 드림

공깃밥 추가 가능


#사람을통해얻는지식 #지식나눔 #포스트코로나 #프라이버시 #만남의가치 #무료식사권 #공기밥추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 도시에는 서점이 몇 개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