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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Feb 18. 2023

정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정리로 알아보는 삶의 철학

정리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정리라는 의미 자체에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던 마리에 곤도의 책을 찾아봤다.



정리하는데 방법보다도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흥미로웠는데, 그녀가 말하기를 더 이상 기쁨을 주지 않는 물건들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가족들이 이전 세대가 남긴 물건들을 꼼꼼하게 추려내는 것을 포함하는데, 지적청결이라는 단어로 창조성을 촉발하는 아이디어를 위해 더 많은 공간을 창출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나는 무엇에 둘러싸여 살고 싶은가, 진짜 좋아하고 소중하고 멋진 것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는 자신감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정리를 했더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보여준다.


-버리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물건의 소유 방식이 곧 삶의 가치관을 나타내기 때문에 ‘무엇을 갖고 있느냐’는 ‘어떻게 사느냐’와 같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스스로 ‘~이 될지 모른다.’라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것들이 물건 이외에도 참 많은 부분에 강박처럼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리를 통해서 내 감정에 대해서 마주하고 진짜 중요한 것을 구별하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서 판단력도 키울 수 있다. 뭣이 중헌디에 대한 우선순위 그리고 선택과 집중에 대한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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