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행태를 결정하다
마이애미 벽화 거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벽화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자신을 세상에 보여준다는 것에 거리낌이 없이 당당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형 작품에 능하다는 것이다.
환경이 행태를 결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벽화라는 작업을 하기 위해선 작은 사이즈의 작품보다 더 큰 형태로 어떻게 보이는지에 빠른 판단과 통찰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대형작업을 잘하는 사람들의 터치감이 가까이서 볼 때는 오히려 무뎌 보이기도 한다. 반면 소품 사이즈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그 큰 공간을 채운다는 느낌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당당함과 노련함, 그리고 새로운 인프라를 경험한 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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