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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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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Nov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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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atercolor on paper
어렵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쉽다고 말하기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나라서 그랬을까요?
그렇다고 생각해 왔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가을이 낙엽을 뿌리고 쌓이게 해도
왠지 아직 내게는 사랑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디에고리베라처럼
<교차로에서 불확실하지만 희망과 드높은 이상으로 새롭고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선택하려 바라보는 남자>라고 그림제목을
짓지 않아도 나는 더 멀리 그림도, 우리 아가들도
열심히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eyword
사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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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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