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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by 사포갤러리





Life/Watercolor on paper


내겐 드문 사례지만 비*고의 죽을 뜯어

콩조림과 아침을 든든히 먹습니다.

갖은 잔병이 슬슬 기승을 부릴까봐

걱정스럽기 때문이죠.

스물여섯번의 개인전과

삼십년 작업을 통틀어서

2주 뒤에 Art fair로 잠시 선보일 생각입니다..


보일 용기도

팔아 볼 기술도

전혀 없던 내겐 큰 용기로

또다른 결심을 불러 일으킬

어떤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부스의 고유넘버도

그냥 정이 듭니다.

B-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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