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포갤러리
백
by
사포갤러리
Mar 3. 2023
아래로
Story/Mixed media
여기
천 여편의 작업노트중
앞의 글들 칠백편 정도는 정리해서 줄간에 썼으나
그 뒤 매겨진 글들...
백이 세 번 지나갔습니다.
어느덧...이라고 말하기보다는
벌써...라고 나이듦을 고백합니다.
세상을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꾸 말하게 됩니다.
소심하고 두려워하고 어울리지 않는 노년은
더욱더 '혼돈'
그 자체라고 또 고백합니다.
그리고
몇번이나 '백'번째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 쓸쓸했던 것은
행복이라고 ...
더 큰 쓸쓸함이 없었던 것에 대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테지요.
혹 글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
영원한 삼각이의 고독에
전염되지 않길 기도드립니다.
.
.
ㅋ
keyword
고백
작업노트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사포갤러리
소속
전업작가
직업
예술가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팔로워
191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아흔아홉
하나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