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넷

by 사포갤러리



Story/Collar pencil on paper




글을 쓰면

크게 잘못하지 않았는데

매번 참회록이 되어

정주행을 포기하곤 한다..

무엇이 중요할까?


한 번 못걷게 되어보라.

젊은 시절 그렇게 목숨을 걸었던 일들은

썩을 짐의 아래에서도 맥을 못추는 일.

나는 걷는다.

오늘도

두발로 걸으니

모든 인간들의 악행이나 질시를 용서하되

다시 만나기는 원치 않는다.

최소한의 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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