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하나

by 사포갤러리





Story/Collar pencil on paper






살면서

부지런함과 나태함의 경계는?

있는가?

나는 없다...

없기로 한다.

먼 훗날 기억에

살면서도 죽은 것.

그것은 나태함이요.

죽었으면서도 살아 있는 것.

그것은 부지런함이다.


숨을 쉬면서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나 이래도 돼?'라는,

물고기 아가미같은 벌럭거림은

하지 않기로 결심하면서도.


이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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