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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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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Nov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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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Collar pencil on paper
살면서
부지런함과 나태함의 경계는?
있는가?
나는 없다...
없기로 한다.
먼 훗날 기억에
살면서도 죽은 것.
그것은 나태함이요.
죽었으면서도 살아 있는 것.
그것은 부지런함이다.
숨을 쉬면서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나 이래도 돼?'라는,
물고기 아가미같은 벌럭거림은
하지 않기로 결심하면서도.
나
이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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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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