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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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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Ja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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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기가 아까워서.
자꾸 보면 닳을까 봐.
이유없이 망설인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정녕
지나치듯 옆눈으로 무심히 봐야
그르치지 않는 윗선의 눈.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예나 지금이나
노력해야 하고
걱정되는 것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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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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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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