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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포갤러리
May 31. 2024
여든셋
Monochrome/Mixed media
있었던 것이 아닌,
있는 것이 아닌,
있어야 할 것을 지향하는 현대미술을
보고 있노라면.
한마디로
인공지능적인 시간에서
시간에 대한 지나친 신뢰로 이어지는 '오만'
그 자체로 생각될 때가
가끔 있다.
예술도 겸손은 필요하다.
keyword
현대미술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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