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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여덟

by 사포갤러리




Story/Mixed media



많다적다 헤아릴 겨를도 없이

무지하게

끊임없이..

많이도 견뎠는데

방향을 틀어 다시

견딜 일만 남았다면?


사슴은

왜 산꼭대기까지 가서

뒤를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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