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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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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갤러리
Jun 25. 2024
Story/Mixed media
새벽길을 가다가 발걸음을 부르는 향기가
새록새록 기억으로 남아
하루종일 만지고 보고 듣고 그리고 있다가
그 어떤 것도 흉내낼 수 없어 문득
그리워지는 꽃향기를 가진 꽃이
있다.
치자꽃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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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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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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