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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둘

by 사포갤러리




Story/Mixed Media


드디어 붓을 놓게되는 화가의 부고소식을 들으며

현실은 '어울리지 못하는 난감한 감수성'으로.

미래는 '누구에게나 신선한 파동을 던질 수 있을까?'

하는 불확실성으로.

'밝음과 어둠의 긴 터널을 이제 벗어났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나의 끝을 상상하며 던지는 궁금증이기에.

그러하기를

원하는 궁금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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