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by 사포갤러리







자칼의 머리와 인간의 몸을 가진 신으로

영혼의 무게를 잰다는 아누비스.

죽은 자의 심장은 저울 한쪽에 올려지고,

다른 쪽에는 진실과 정의를 상징하는 깃털이

올려진다네.

심장이 더 무거워 기울면

사후세계로 갈 수 없다고.

거짓말, 욕심, 폭력등이

심장을 무겁게 한다니.


아무리 무죄를 위해 조아리고 산다해도

깃털보다는 더 나갈텐데...

'죽으면 그만!' 이라고 심심하면 큰소리 쳤건만

죽어서도 그 세계로 쉽게 갈 수 없다는 말이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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