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

by 사포갤러리








20151128_131025[2].jpg Watercolor on Paper/Life




점 하나 따위 있고 없고... 가

우습게 중요하다고들 하더군.



2.5가 3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깍듯이 인사를 하더니

다음 날은 2.5가 3에게 나타나서 쌍 반말을 하길래

3이 '저거 미친 거 아냐?'

의아해했더니 2.5가

"야, 나 점 뺐어.'

외치더라고.



'남'에서 점 하나 빼면 '님'이라고 하더니...



하찮은 점인 들

슬픈 점인 들

어쩌면 원하는 점이 하나 없는 들...

어떠할까?




우리 서로

한 점에 지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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