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 따위 있고 없고... 가
우습게 중요하다고들 하더군.
2.5가 3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깍듯이 인사를 하더니
다음 날은 2.5가 3에게 나타나서 쌍 반말을 하길래
3이 '저거 미친 거 아냐?'
의아해했더니 2.5가
"야, 나 점 뺐어.'
외치더라고.
'남'에서 점 하나 빼면 '님'이라고 하더니...
하찮은 점인 들
슬픈 점인 들
어쩌면 원하는 점이 하나 없는 들...
어떠할까?
우리 서로
한 점에 지나지 않는데...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