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둘.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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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써도 뉘우쳐지지 않는 잘못은

그것이 그 사람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써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진리는

그 사람의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깨우치기까지가

참으로 힘들다.

대부분 사람들이 나는 매우 보편적인 '나'라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완벽하게 보편적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신의 사람이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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