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꽃잎이 잠시도 쉬지 않고 흔들렸다.
아니...그렇게 말하면 안돼.
햇살 좋은 봄날...
'바람이 잠시도 쉬지 않고 꽃잎을 만지작거렸다.'
창가에 앉아 끈을 풀고 있는 세상의 꽃들을
바라 보니
나도 바람도 그 어떤 세상의 만물도
주파수가 통하는 것 같다.
만병통치약처럼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