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졸렬한 엇박자의 숨통이고,
아름다워 보여도 알고 보면 뻔뻔한 감정의 허영이고,
금빛 조율에서 먹빛 낭떠러지로의 끝없는 좌절이고,
한 발만 비켜서면 한 순간도 생각나지 않는 꿈의 정전이고,
절대 겹쳐질 수 없는 희망이 칼처럼 아프고,
맨날 마음은 주파수가 안 맞을까 설설 끓어 오르고...
뜨겁고 차갑고... 가 늘 칼처럼 고독했던 것.
그것이 사랑이라 욕을 하다가도.
다시 한 번....
당신과 같이 갈 수만 있다면
그냥
따라 나서
같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