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을 바라 보며

by 사포갤러리












20150928_100007[2].jpg Sappho-Metaphor/Mixed Media







세상에서 가장 졸렬한 엇박자의 숨통이고,

아름다워 보여도 알고 보면 뻔뻔한 감정의 허영이고,

금빛 조율에서 먹빛 낭떠러지로의 끝없는 좌절이고,

한 발만 비켜서면 한 순간도 생각나지 않는 꿈의 정전이고,

절대 겹쳐질 수 없는 희망이 처럼 아프고,

맨날 마음은 주파수가 안 맞을까 설설 끓어 오르고...

뜨겁고 차갑고... 가 늘 처럼 고독했던 것.

그것이 사랑이라 욕을 하다가도.




다시 한 번....

당신과 같이 갈 수만 있다면

그냥

따라 나서

같이 가고 싶다...







20150926_091620[1].jpg Sappho-Metaphor/Mix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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