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여덟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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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 하다 보니

'진짜 빵!'

'그냥 빵.'

'빵 맞음?'

'공갈 빵.'

'빵도 아님.' 그렇게

끝 맛에 어떤 느낌이 있다.

마지막 단계로 갈수록

빵의 맛은 씁쓸하다.



사람도 그런 맛에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인간 맞음 ?'이 아닌

'그냥 인간.'만 되어도

생명줄을 타고 내려 온 것에 대한
훌륭한 대처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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