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파랑

by 사포갤러리









DSC_8360.jpg Sappho-Metaphor/Mixed Media(50호정방형)









DSC_8362-22222.jpg Sappho-Metaphor/Mixed Media(50호정방형)




언뜻 보면 파랑.


언뜻 보면 빨강.


빨간 색에 섞여 가는 파란 색.


파란 색에 섞여 가는 빨간 색.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기 자기의 길을 갑시다.

나는 죽기 위해서,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어느 쪽이 더 좋은 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입니다."라고 했다지...


죽음은 결코 살아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고

삶 또한 죽어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그 모두가

살기 때문에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일.



하루는 파란 색이 되고 싶었다가

또 하루는 빨간 색이 되고 싶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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