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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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반항하던 가난의 시간들은

가난이 용서되었지만

반항하지 않던 가난한 시간들은

가난이 용서되지 않았다.

삶은 끝까지 길들여지지 않아야 한다.

길들여지면

지는 것이다...



'동풍인 줄 알고 따라갔더니

서풍의 시작이더라.'

나의 오랜, 한 줄 경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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