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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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감히 기약할 수 없지만 이전에는

그림수술을 못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일이 딱 하나 있다..

나의 상상력은 불행에 무장되지 못하고

해피앤드의 유혹을 절때로 참을 수 없다.

나의 소설쓰기는

으스스한 불안이나 불행으로 시작해서

잡다한 설명을 붙이지 못하다가

해피앤드로 끝나기 때문에 천 번은 읽은

소설이 될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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