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속임수와 애타는 관심이 마주칠 때.
온갖 색이 만나면 까맣게 타고
온갖 빛이 만나면 없던 자리처럼 하얗게 녹아서
같은 말을 쓰는 사람끼리도 가능한
통역의 한계가 없다.
35만원을 깎아서
45만원을 내라는 그분의 논리는
손수 개발한 학문인 것 같다.
제일 싫어하는 사기성 꼼수를 이렇게
마주하게 되다니....
참으로 교묘하다.
자...
어쨋든 나는지는 하루에 서 있을 뿐이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