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by 사포갤러리






아프다고 누워 있을 수는...

한참을 달려

아메리카노 어센틱 시즌3,

버터오랑쥬와 뺑오쇼콜리를 시켜놓고 줄여가며

Paul Klee의 그림책을 본다.

시고 달고 씁쓸한 커피에 대한

맛의 구분은 klee의 그림처럼 추상적이고

몸살기가 겹쳐 애매모호하다.

잠과 휴식과 영양분을
조목조목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요즘

부족에 대한 공포가 넘침에 대한 공포보다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족발이나 해신탕도 아닌

시럽이 내려진 커피라...

전시도록을 찍고나면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니

다음 전시 화제를 정하고나면

낫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혼자라서 참 좋다..










모든 관심의 방향을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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