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아홉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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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짓말을 했다기보다 말할 만한 진실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진실을 모른다기보다 진실처럼 굳어진,

진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가치없는 관습을

나 이외의 것에만 적용하는 나쁜 상식을

갖고 말했던 것 뿐이다.

최하의 꼬리를 휘두르듯...

꼬리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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