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결한 미란 단번에 매혹하지 않으며
격렬하고 도취적인 쇄도를 통해서는 조금도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고결한 미란 서서히 침투하는 것,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자신과 함께 있는 것..
우리의 꿈속에서 어느 날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보잘 것 없는 자리를
차지했다가도 결국에는 우리를 완전히 장악하고
우리의 눈을 눈물로,우리의 마음을 노스탤지어로
가득 채워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를 봄으로써 일깨워지는 노스탤지어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아름다워지는 것에 대한 노스탤지어다.
우리는 이러한 노스탤지어에는 많은 행복이 동반할 것이라
상상한다.
그러나 바로
거기에 오류가 있다.
--니이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니이체의
기가 막힌 말이다.
그 어떤 것의 결과도 존재하지 않고
오직 고통의, 고통속에 창출한 미의 과정일 뿐이다.
삶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