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by 사포갤러리






간판을 제작하는 회사가 지인의 가게 선물로

간판을 추천하는 광고 슬로건을 보고 슬쩍 웃음이 나왔다.

'돈 세다가 잠드소서.'

우리 촌동네에는 실제로 카드단말기를 하도 긁어

어깨통이 왔다는 커피가게가 있다.

예전에

'안나오면 쳐들어 간다.'는 변비약 문구에

'쳐들어가도 안나오면 어떻게 하지?'하고

웃었지만...

선전문구를 생각해보면

만인에게

돈은 들어와야 좋고

똥은 무족껀 나가야 좋은게 맞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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