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한다.
곧 그것은 과거가 된다.
또 얘기한다.
또 그것은 과거가 된다.
그렇게 지나간 것을 얘기한다.
과거의 과거가 된다...
푸쉬킨은 '지나간 것은 끝내 그리워진다.'고 말했지만
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과거의 카오스에
지금 주어진 진리는 무엇이며
왜 항상 미래는 불편해 보일까?
나는 오늘도 이렇게 마음 먹는다.
세상일이다.
세상일일 뿐이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