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삶에 미운 사람을 주시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자만심이 넘치면서 마음이 부패하기 때문이란다.
지독히도 고집이 센 나.
처음에는 뜨아하고 '하느님, 엉터리!' 라고 외쳤지만
며칠을 생각해보니
이 말만은 믿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삶의 적절한 간을 위해
미운 년도
필요한 년인 것이다.